01/19/2021

코리아월드

휴스턴 코리아월드 주간신문

체육회, 휴스턴 장애우 후원금 1만불 전달

장애우 돕기 후원 골프대회 개최…50여명 선수 참가
한인회, 총영사관 동참…KOEA 1천불 특별 후원 등

휴스턴 장애우 돕기 골프대회가 지난 26일 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4년 연속 개최됐다. 예년에 비해 다소 대회 출전 선수가 감소했지만 한인장애우를 위해 모아진 후원금은 1만불로 동일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휴스턴체육회 크리스남 회장은 “출전 선수가 감소 해 목표 후원금 모금에 어려움이 예상 되었는데 KOEA에서 1천불을 후원해 주셔서 목표액에 도달 할 수 있었다”며 KOEA 이원호 회장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켄사스에서 이번 후원행사를 위해 참석한 미주장애인체육회 안경호 회장은 “한인장애우를 위해 기금 마련행사를 하는 단체는 미주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 보기 힘든 일이다. 미주 지역에서 장애우 부모들이 후원금을 마련하는 일은 있지만 휴스턴처럼 타 단체에서 장애우를 돕기 위한 후원행사는 휴스턴이 유일하다”며 휴스턴체육회 활동에 찬사를 보냈다.
휴스턴 한인장애우 부모회 장명우 회장은 “감사하고 기쁘다. 4년째 체육회에서 주관해 이렇게 항사 후원행사를 하고 있다. 수혜 받는 입장에서 미안하도 고맙다. 총영사관, 오송문화원, 한인회 등 후원단체가 많아 힘이 되고 고맙다”고 전했고, 송철 전 회장은 “장애인 부모라 해서 우리가 외롭거나 쓸쓸함은 없다. 부모님들을 보면 모두가 웃고 행복한 모습이다. 우리가 15년간 부모회 모임으로 함께 해 왔는데 그 동안 소개 드리지 못한 분이 있다. 바로 양규희 전도사다. 양 전도사는 15년간 아이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아이들을 돕고 보살핌에 헌신을 다한 고마운 분이다”고 양규희 전도사를 소개하며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양규희 전도사는 “철없이 젊어서 시작한 봉사가 하나님의 허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감사할 뿐이다.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이 일은 하나님이 제게 주신 큰 축복이다. 간혹 부모님들께 내가 옳다는 주장으로 죄송했던 일에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 부모님들을 뵈면 존경스럽고 부모님의 사랑에 더욱 열심히 활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장애우 친구들과 부모님들을 가슴으로 이해해고 믿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했다.
휴스턴한인장애우 부모회는 목표가 있다. 바로 한인장애우 친구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다. 송철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뒤 놀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꿈이다. 그리고 그 장소에서 학교를 설립해 몸과 마음이 불편한 친구들이 자유롭게 활동 할 수 있는 교육의 공간을 제공 받길 소망하고 있다”며 동포사회에서 보여 준 그 동안에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전하며 꿈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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