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 역사상 최초 한인 회장
어스틴 아시안 권익 신장을 위한 단체 NAAO(Network of Asian American Organization) 신임 회장으로 강승원 어스틴 전 한인회장이 선출 되며 지난7월 1일 취임 후 임기를 시작했다. NAAO 12대 회장으로 선출 된 강회장은 역대 최초의 한인출신 회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NAAO는 어스틴 지역 한인회를 포함 한 아시안 단체들이 회원으로 가입 된 비영리 단체로 아시안 아메리칸의 권익신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강승원 회장은 2014년 21대 어스틴 한인회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NAAO와의 인연을 시작했고, 같은 해 NAAO의 부회장으로 취임해 4년간 두 차례의 임기를 마친 뒤, 2018년에는 차기 회장으로 선정돼 ‘President-Elect’로서 2년의 활동을 거친 후 올해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간 12대 회장으로서 임기를 이어간다.
강 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간 NAAO 내에서는 ‘team player’로서 활동하면서 도움이 필요하면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자처해 NAAO가 필요할 때 언제든 함께 활동하려고 노력했는데, 이 부분을 높이 평가 받은 것 같다”며 회장으로 추천 받은 소감을 전했다. 강회장은 “NAAO는 한인 커뮤니티를 넘어 아시안 사회를 위한 단체인 만큼 아시안 커뮤니티를 아우르며 이들의 목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어스틴 한인 회장 출신이자 현재 어스틴 한인회 이사로서, 앞으로 NAAO를 이끌며 어스틴 한인사회에 보이지 않는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인으로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국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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