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4/2021

코리아월드

휴스턴 코리아월드 주간신문

60만명 대피 시킨 태풍 로라, 휴스턴 빗겨가

레이크 찰스 관통, 내륙 상륙 후 세력 약화

14호 열대성 저기압에서 카레고리4 로 세력을 키운 태풍 로라가 27일 새벽 거대한 바람을 동반한 채 레이크찰스를 관통 후 세력이 약해졌다. 이번 태풍은 최대해일 20피트(6미터)를 동반하고 내륙 40마일까지 덮을 수 있는 위협을 예보하며 갈베스턴 등 해안주민 60여만명을 대피시켰다.

지난주 금요일 부터 플로리다를 거쳐 상륙 했던 태풍과 멕시코만에서 올라온 태풍 로라가 휴스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 되면서 2개의 태풍에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플로리다를 지난 태풍은 주말 동안 세력이 약해졌지만 태풍 로라는 주말 동안 세력을 키워 카테고리4까지 커졌다.세력을 키운 로라는 최대 풍속 165마일 바람까지 동반하며 내륙을 위했지만 상륙 후 4시간만에 카테고리2 단계로 작아졌다.

광역휴스턴 남쪽과 동쪽에까지 영향을 미친 로라는 한인타운과 케이티 지역에는 세력을 떨치지 못했다. 한인사회도 안도하는 분위기다. 태풍예보 후 한인회는 단체카톡방을 통해 태풍예방 수칙 등 정보를 공유하며 비상 연락망 체계를 구축했고, 휴스턴 총영사관도 지역 동향을 파악해 안전공지를 통해 알렸다. 태풍이 지난 후 한인회 관계자는 “크게 긴장했지만 무사해서 다행”, “하비 때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았던 슬기로운 지혜가 있어 이번에도 미리 대처 할 수 있었다”라는 안도의 목소리를 전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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