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2020

코리아월드

휴스턴 코리아월드 주간신문

트럼프 살린 리제네론 치료제 뭐길래?

리제네론 임상실험으로 주목 받는 휴스턴 메소디스트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를 치료하고자 투약한 항체치료제 제조사 리제네론(Regeneron) 치료제가 주목받고 있다. 대통령 치료에 뚜렷한 효과를 보인만큼 리제네론 치료제가 미국 보건당국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레너드 슐라이퍼 리제네론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숀 코리 대통령 주치의로부터 ‘동정적 사용’을 위한 리제네론 치료제 요청을 받아 약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동정적 사용이란 마땅히 치료제가 없는 중증 환자에게 인도주의 차원에서 미승인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허용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리제네론에서 개발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Regn-COV2’를 8g 투약할 수 있었다. 리제네론이 개발중인 치료제 ‘Regn-COV2’는 두개의 단일클론 항체를 섞은 요법이 적용 되어 인간면역체를 가진 생쥐가 생산한 항체 수천개와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인간의 항체를 평가 했다고 리제네론은 설명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리제네론 치료제만을 투여 받은 것은 아니다. 트럼프는 리제네론 투여 후 FDA 승인을 마친 다국적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베클루리(렘데시비르)’와 스테로이드제 ‘덱사메타손’도 함께 처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리제네론 치료제에 대한 극찬이 쏟아진 후 휴스턴 메소디스트병원에 임상시험 지원자가 몰려 들고 있다. 휴스턴메소디스트병원은 리제네론 항체치료제 임상시험 수행기관이다. 휴스턴메소디스트 더크소츠먼 박사는 “최근 임상시험 참가를 요청하는 환자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편집국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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