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2020

코리아월드

휴스턴 코리아월드 주간신문

코로나 블루, 우울증과 자살 등 사회문제 심각 인식

휴스턴총영사관, 코리아월드 예방 캠페인 펼쳐

코로나19여파로 인한 사회, 경제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우울증 환자가 급증하며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들이 보고 되고 있다. 이른바 코로나블루((Corona Blue) 현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해결책이 필요한 때다.
미국 보스턴대 공중보건대학원, 브라운대 공중보건대학원 등 공동연구팀은 미국 내에서 코로가19가 유행한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가 18세 이상 성인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그 결과를 ‘미국의사협회지(JAMA) 네트워크 오픈’ 9월 2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비교해 유행 이후에 무기력, 의욕 저하 등을 경험한 비율이 8.5%에서 약 28%까지 3배 이상 증가했다. 또 우울한 정도를 4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비교한 결과에서도 모든 단계에서 코로나19 유행 이전보다 우울감을 느끼는 비율이 늘었다. 가령 우울감이 심각(severe)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는 0.7%로 소수였지만, 코로나19가 유행하는 현재는 5.1%로 나타났다. 또 이런 우울감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으로는 줄어든 수입이 꼽혔다.
이 같은 사회문제 속에 휴스턴총영사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자살예방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코로나블루 속에 어려움에 처한 한인동포들을 동포사회 차원에서 함께 극복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월드도 동참했다. 카드뉴스 형태의 예방캠페인 안내문을 지면을 통해 하고 있으며, 제보 등을 통해 휴스턴한인사회 단체들과 함께 소외 계층이 비영리단체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휴스턴총영사관과 코리아월드가 함께 하는 코로나블루 극복(우울증 및 자살 예방)캠페인은 10월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1차로 펼쳐지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방침이다. 1차 캠페인 1편에서는 ‘힘든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이유-다움 대신 도움’, 2편 ‘가족을 키지는 대화-명령어는 그만, 물어봐 주세요, 경청하세요, 공감해주세요,’, 3편 ‘3가지만 기억하세요! 물어보기, 들어주기, 연결하기’ 주제로 카드뉴스 캠페인이 소개 된다. 1편 카드뉴스는 10월13일 발행 신문 표지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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