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2020

코리아월드

휴스턴 코리아월드 주간신문

코로나19, 3차 대유행 초비상

에보트 주지사 ‘폐쇄 명령은 없을 것’

18일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최근의 텍사스 지역에 코로나19 가 확산 증가폭이 커지고 있지만 비필수 사업장에 대한 폐쇄 명령은 공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11월 텍사스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11월 텍사스는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고 양상판정율도 10.63%을 보이며 검사를 받는 10명중 1명은 코로나19에 감염 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 조짐에 경제 제재를 우려했던 소상공인들은 이번 발표를 반기면서도 끝나지 않고 오히려 재확산 되는 팬데믹 시대를 한탄하고 있다.
전염병 확산과 함께 경제 제재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발표에 대한 시민들의 입장 차이도 분명하다. 때문에 필수업종과 비필수업종에 대한 경제 제재가 텍사스를 비롯한 각주정부마다 다른 가이드 라인으로 행정명령을 발표되고 있는 상황이다. 텍사스와 함께 가장 많은 확진자를 보이고 있는 캘리포니아는 이번 주부터 비필수 업종에 대한 제한적 경제 제재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텍사스 연방법은 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병원 수용인원의 15% 이상이 될 경우 비필수사업체를 폐쇄할 수 있는 명령을 내리고 있다.
비필수업종의 경제 제재에 많은 한인들이 종사하고 있는 뷰티업체, 요식업, 소매 소상공 업종들이 포함 되고 있어 한인사업체들은 비필수 업종 경제 제재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휴스턴한인뷰티연합회에서 타 도시 행정명령에 뷰티업종이 비필수업종에서 필수업종으로 전환 된 사례를 토대로, 시정부에 필수업종 등록을 위한 신청을 하기도 했다. 그만큼 비필수업종 영업장 폐쇄명령은 생존과 직결 되는 중요한 문제라는 것이 뷰티연합회 관계자의 목소리다.
소상공인들은 이번 주지사의 발표에 영업장 폐쇄명령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에 환영하면서도 코로나19가 더욱 크게 번져서 장기적인 경제 팬데믹으로 전환 될 우려도 동시에 표하고 있다. 학부모들도 지역교육구에서 리포트 되는 학교 내 코로나19 확진 교직원, 학생들 소식에 시름하고 있다.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지난 9월 중학교에 진학,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은 새로운 학교에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채 2분기 수업을 마친 상태다.
11월 19일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5,500만명이며 이 가운데 미국은 1,160만명, 텍사스는 113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전세계 134만명, 미국 25만명, 텍사스는 2만여명이다. 헤리스카운티는 지난 2주간 12,1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포트밴드카운티는 1,525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편집국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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