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8/2021

코리아월드

휴스턴 코리아월드 주간신문

향군 김진석 회장 소천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김진석 회장(1941.3.20~2020.11.29)의 장례식이 지난 12월 2일 달라스(Metrocrest Funeral Home & Hilltop Memorial Park)에서 열리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번 고인의 장례식은 달라스 대건 안드레아 본당 김남길 신부가 집전했다.
고인 김진석 회장은 대전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ROTC 군복무 당시 통역병으로 근무했다. 코리아게이트 사건으로 1970년대 후반 미국과 한국을 가장 떠들썩하게 했던 박동선의 초청으로 1973년 워싱턴에서 이민생활을 했다. 2년 후인 1975년 가족들도 이민을 왔고 박동선 사건이 발생하자 고인은 1977년 뉴욕으로 이주 후 1978년 휴스턴에 정착했다. 대표적인 휴스턴 한인원로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법정통번역가로 활동한 고인은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역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향군학당 등 대한민국의 안보와 남북관계, 한미관계, 북미관계 등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활동을 꾸준히 이끌어 왔다.
최근까지 휴스턴에 거주했던 고인은 자녀들이 있는 달라스로 이주하며 와병 생활을 이어갔으나 결국 한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갑작스런 부고에 휴스턴 한인사회도 애도를 표하고 있다. 스파월드 오영국 회장, 휴스턴고대교우회(회장 권철희)에서는 긴급히 달라스로 근조화환을 보냈고, 코리아월드 발행인과 향군 박창욱부회장 부부, 황명진 회원 부부가 고인의 마지막 길을 조문했다. 대한민국 향군 본부 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도 근조화환으로 조의를 표했다. 한편, 미주중남부지회에서는 본부의 규정에 의해 회무정상화 추진위원회를 구성 및 소집, 회장유고에대한 대책과 결산문제, 회장보궐 선거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편집국 취재팀>
●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832)656-5331




  • Sign up
Lost your password? Please enter your username or email address. You will receive a link to create a new password via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