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4/2021

코리아월드

휴스턴 코리아월드 주간신문

휴스턴 갈보리교회 개척한 이용봉 목사

두번째 은퇴, 미주 한인침례교회 역사의 산 증인
84세 이민교회 담임목회 현장을 떠나

갈보리침례교회를 개척한 이용봉 목사(84세)가 지난 11월 29일 킬린 코브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직을 이임하며 두번째 은퇴를 맞았다. 이용봉 목사는 휴스턴 한인사회에 원로세대부터2000년 대까지 잘 알려진 휴스턴의 대표적인 목회자다.
1986년 휴스턴 갈보리침례교회 창립과 함께 제1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용봉 목사는 21년간 갈보리침례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이어간 후 2007년 8월 은퇴했다. 이목사는 원로목사 추대에도 불구하고 후임자의 소신 있는 목회활동을 위해 은퇴 다음날 휴스턴을 떠나 어스틴으로 이주 했다. 첫 은퇴였지만 이후 코브한인침례교회의 청빙으로 13년간 사역하고 지난 11월 29일 이임식과 함께 두번째 은퇴하게 됐다.
이번에도 이목사는 원로목사 추대 되었지만, 후임자를 위해 자리를 떠나 달라스 캐롤톤으로 이사했다.
1982년 텍사스 한인침례협의회 발기인 가운데 유일하게 가장 최근까지 사역을 이어온 이용봉 목사는 텍사스 한인침례교회들의 발자취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목회자다. 또한 미남침례회 한국총회의 제 12대 총회장과 교단장기발전 특별정책위원회 위원장,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목사는 40여년간 샌안토니오, 휴스턴, 킬린 코브지역에서 이민교회를 담임목회하며 참 목자의 모범을 보인 목회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자’를 강조한 원칙있는 목회자로 잘 알려져 있다고 김용만 안수집사(갈보리 침례교회)는 이목사의 발자취를 소개했다.
이용봉 목사는 크리스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광야의 소리 선교회’ 대표로 목회자 자녀들의 교육을 재정으로 후원하는 일과 농어촌 교회 목회자들을 돕는 일을 포함 선교에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목사의 가족으로는 부인 예경자사모와 장남 이원기목사 (LA 변호사, 신학교교수) 등 1남 3녀를 두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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