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5/2021

코리아월드

휴스턴 코리아월드 주간신문

코로나19, 폐 건강 상태 확인필수

무증상 감염자도 후속 건강 관리해야

14일 텍사스 공대 외과 전문의 브리트니 뱅크헤드 박사는 “코로나 감염자를 대상으로 한 폐 엑스레이 촬영 결과 코로나19 환자의 폐에서 짙은 상흔이 발견되지 않은 적은 드물었다. 흡연자들과 비교해 (폐)상태가 더 나빴다“고 밝혔다. 브리트니 박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흡연자와 코로나19 감염자의 폐 사진을 공개(사진) 하며 이 같이 설명했다.
폐 상태가 안 좋을수록 엑스레이상에서 흰색 부분이 많이 나온다. 엑스레이 사진에서 정상적인 폐는 대개 검은색으로 나오는데, 이는 공기가 많이 들어가 있는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반면 흡연자의 폐는 상흔과 충혈 때문에 흰색 부위가 곳곳에서 나타난다. 코로나19 감염자는 흡연자보다 더 심하게 폐 전체가 대부분 흰색으로 검사 결과 보여졌다며, 무증상 감염자도 엑스레이 촬영 결과 폐에서 심한 상흔이 발견되는 비율이 70~80%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무증상 감염자도 자신도 모르게 폐가 심각하게 손상 되고 있다는 위험을 알리는 대목이다.
한번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장기간 폐 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원의 아메시 아달자 박사는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심한 폐렴에 걸릴 수 있어 이는 장기간 또는 영구적인 치료가 필요한 폐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고 말했다. 뱅크헤드 박사는 ”완치 후에도 호흡이 짧아진 것을 느끼면 지속적으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당부 했다.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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