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4/2021

코리아월드

휴스턴 코리아월드 주간신문

시련 속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

로마서 5:3절 이하에 보면,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요한복음 16:33절에서 우리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말씀하셨다. 필자가 지난 해 12월 11일에 당하였던 자동차 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므로 건강한 몸으로 인도해 주신 일과 지난 1월 26일에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통하여 1월 30일에 양성 확진자가 되었다가, 지난 2월 7일 오후에 다시 재 검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2월 9일에 음성(Negative) 판정을 받았던 일, 그리고 미국에 이민을 와서 약 5년 6개월 동안 여러 가지의 고난들과 여러 가지의 어려움들이 있었지마는 드디어 하나님의 기적적인 도우심으로 휴스턴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게 하셔서 올 해로 21년째 목회 사역을 계속하게 하신 일 등을 간증하므로 능력의 하나님이 부족한 필자와 함깨 하신 내용들을 여기에서 언급해 보려고 한다. 이 글을 통해서 모든 영광이 하나님께만 돌려지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2020년 12월 11일은 금요일이었는데 이날 필자는 아내와 함께 자동차를 몰고서 센 안토니오에 가게 되었다. 왜냐하면 필자의 셋째 동생의 큰 아들인 조카가 최근에 자신이 섬기고 있던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였고, 또한 그 조카가 하우스를 구입하였다고 하기에 겸사 겸사 결혼을 위한 축복기도도 해 주고, 하우스 구입에 대한 축하도 해 주기 위해서 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날 따라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비가 오고 기후가 매우 좋지 않았다. 센 안토니오 쪽을 향하여 I-10 도로를 달리면서 거의 컬럼버스 부근을 달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필자가 몰던 혼다 오딧세이 자동차가 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헨들이 전혀 콘츄럴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잠시 동안 운전대를 자동차의 처분대로 모두 맡기고서 두려움 속에서 운전대를 그냥 잡고서 가만히 앉아 있었는데, 잠시 후에 중앙선 쪽에 만들어 놓은 씨멘트 방어벽을 왼쪽 범퍼로 받아 버리고, 그 후에 자동차가 빙글 빙글 몇바퀴 돌더니 중앙선을 약간 물고서 딱 정지하게 되었다. 그래서 필자와 아내는 겁먹은 표정으로 자동차에서 급히 내렸었다. 그 순간에 자동차에 있던 에어백들이 모두 5개가 터지게 되었고, 아내와 필자는 어디 다치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와 도우심 앞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만약에 필자의 자동차가 씨멘트 방어벽을 들이 받은 다음에 자동차가 중심을 잃고서 굴러 버렸다면 우리가 어떻게 되었을까? 아니 자동차가 방어벽을 받은 이후에 뒤에서 달려 오던 다른 자동차에게 부딛쳤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니 필자의 자동차가 방어벽을 들이 받은 후에 다른 자동차를 들이 받아 버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여러 가지의 가능성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기적적인 도우심으로 아내와 필자의 신체를 다치지 않게 해 주시고, 자동차만 토탈로스 시키고 보험사로부터 보상이 나와서 그것으로 디파짓을 하고 다른 새 자동차를 구입하게 하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하나님은 당신의 종들을 지금도 눈동자와 같이 끔찍하게도 아끼시며, 보호하시며, 도우시며, 함께 해 주심을 확신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들이 전 세계를 덮 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도 3월부터 지금까지 약 11개월 동안을 하나님의 크신 은혜 속에 잘 통과해 오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COVID-19 Test를 받게 되었다. 둘째 아들 네가 달라스에서 살고 있는데 작년 12월 말경에 자부가 첫 아들을 출산하게 되어서 이번에 출산 약 한 달만인 지난 1월 31일 주일 오후에 달라스로 올라가서 손자를 품에 안아 보려고 하니, 할 수 없이 코로나 테스트를 받고서 음성 판정이 나오면 올라가려고 지난 1월 26일에 아내와 필자가 함께 CVS에 가서 처음으로 Test를 받았던 것이다. 그런데 이틀 후에 아내는 음성 판정으로 결과가 나왔는데 필자는 4일이 지난 지난 1월 30일 오후에야 결과가 양성 판정으로 나왔던 것이다. 그 일로 인하여 달라스에도 올라가지 못하고 필자가 섬기는 교회는 3주 동안 예배 드리는 일을 가정 예배로 돌리게 되고, 유투브로 필자의 설교를 만들고 교우들에게 가정예배 지침서를 만들어서 전달해 드렸다. 그날부터 필자는 집콕에서만 지내면서 아내와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지내는데도 건강에는 아무런 이상 징후가 전혀 없었다. 그래서 제1차 검사를 받은 지 12일째 되는 날인 지난 2월 7일 주일 오후에 또 다시 CVS에 가서 COVID -19 재 검사를 받았던 것이다. 그 후에 이틀이 지난 2월 9일 오후에 결과가 텍스트로 왔는데, 이번에는 음성(Negative) 판정으로 나오게 되었다. 할렐루야! 그러니까 제1차 검사를 하고 난 후로 14일째 되는 날 음성으로 결과가 나오게 되니, 필자의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았고, 날아갈 듯한 좋은 기분이었다. 그래서 필자가 섬기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음성 판정 결과를 통지해 주고, 그럼에도 그날 부터 약 10일이 지난 후에 교회에서의 주일 예배는 2월 21일 주일부터 재개한다고 공고하였다. 말하자면 손주 덕분에 필자가 코비드 테스트도 받아 보았고, 그 테스트 결과 때문에 손주를 만나러 달라스에 올라가지는 못하였지마는 이 모든 일들을 통해서 필자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있고, 하나님이 필자를 끔찍하게도 사랑하시며 보호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뼈러지게 느끼게 되었다. 만약에 필자가 아무 증상도 나타나지 않으니 검사도 받지 않은 채로 그냥 계획대로 달라스에 올라가서 손자를 품에 안아 보았더라면 손자가 어떻게 되었을까? 하나님은 이와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시기 위해서 필자로 하여금 테스트를 받도록 인도하셨고, 그래서 그 결과 때문에 달라스에 올라가지 못하도록 역사하셨음을 깨달을 수가 있었다. 우리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당신의 종들을 끔찍하게도 도우시며, 보호하시며, 함께 해 주심을 분명히 믿는다. 우리 하나님은 여호와 라파(치료자)가 되시는 영원한 분이심을 확신한다(출15:26).
시편 121:1절 이하에 보면,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사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편 121:1-8). 이 시편 기자의 고백이 바로 필자의 고백임을 믿는다.
필자가 미국에 1995년도에 막 도착하여서 약 5년 6개월 동안 여러 가지의 어려움들과 여러 가지의 환난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므로 잘 통과케 해 주시다가, 드디어 2000년 10월에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와 도우심 속에서 휴스턴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미국 교회를 빌려서 10여년 동안을 주일마다 오후에 예배를 드려 오다가 딱 10년 만에 우리의 눈물의 기도를 하나님이 응답해 주셔서 Clay Road에 있는 현재의 건물로 2010년 9월에 이사오게 해 주시고, 이 건물을 필자가 섬기는 교회가 인수를 받도록 인도해 주셔서 론 페이면트를 그 동안에 잘 감당해 오다가 지난 2017년 11월에 한 성도님의 희생적인 헌신으로 교회의 모든 부채들을 다 청산하게 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능력의 하나님이 우리 교회와 함께 해 주심으로 이루어낸 위대한 결과인 것이다. 모든 영광과 존귀를 오직 우리 하나님께만 돌려 드린다.
필자가 성역 생활을 해 온지 금년으로 이제 47년째를 맞이하고 있고, 목사 안수를 받은 지는 올 해로 41년째 달려가고 있다. 그 동안에도 전적으로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심으로 필자가 여러 가지의 시련과 환난 속에서도 통과하게 해 주신 능력의 하나님이 앞으로 남아 있는 목회 기간 동안에도 필자와 함께 해 주시며, 시시 때때로 도와 주실 것을 확신한다. 그 동안에도 필자의 능력이나 재간 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달려 왔거니와 앞으로도 전적으로 우리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 속에서 달려가게 되므로 결국 승리의 개가를 부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것을 믿는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딤후 4:7-8). 지금도 시련 속에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분명히 확신한다. 아멘! 할렐루야!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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