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2/2021

코리아월드

휴스턴 코리아월드 주간신문

미국 대학 입시 컨설턴트 에밀리 홍 원장의 ‘명문대 입시 가이드’

2021 코로나속 대학 입시 트렌드 4화

-대학 입시에 유리한 하이스쿨 코스선택, 어떻게 해야 하나? –

대학 입시에서 내신성적 (GPA)과 과목 선택은 제일 중요한 요소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대학들이 임시적으로 테스트 옵셔널 제도를 도입하고 나서는 더더욱 치명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대학들은 항상 학생의 GPA 와 더불어 학생이 들은 코스들의 난이도를 봅니다. 예를 들어서 비교적 쉬운 AP 과목인 AP Stats, AP Environmental Science 등등의 코스 위주로 들어서 GPA 가 높다면 어려운 AP 과목을 들었지만 GPA 가 비교적 낮은 학생에 비해 입시 경쟁력이 낮다는 해석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제일 어려운 과목만 신청해도 학생의 GPA에 타격을 입을 수 있으니 학생 개개인의 학업능력과 시간관리 스킬을 고려해서 챌린징 하지만 소화할 수 있는 코스들을 선택하는게 현명합니다.

하이스쿨 코스 선택시 주의해야 할 점들과 고려해야할 사항들, 그리고 저희 버클리 학원에서 대입 카운슬링 관리를 받는 학원생들과 학부모님들게 제가 추천하는 ‘코스 난이도와 GPA, 둘 다 잡을 수 있는 노하우’ 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1. 학생이 다니는 하이스쿨 GPA 계산법을 알아두세요!
    하이스쿨마다 GPA 계산하는 방식이 각기 다르지만 대부분의 하이스쿨은 어려운 과목을 들을수록 더 GPA 가 높게 나오는 Weighted GPA 시스템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런 학교에서는 레귤러 코스에서 A 를 맞으면 4.0 이지만 Honors 코스나 AP/IB 코스에서 A 를 맞으면 5.0 에서 6.0 까지도 올라갈 수 있도록 GPA 를 환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Honors 나 AP/IB 코스에서 B 이상만 나와 준다면 레귤러에서 A 받는 것 보다 GPA 도 잘 나오고 대학들에게 높은 학업난이도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학기당 7-8 코스를 신청할 수 있는데 이중에 AP 나 Honors 레벨로 들을 수 있는 과목들은 대부분 주요 과목 (Core Subjects) — 수학, 과학, 영어, 소셜스터디, 외국어 — 뿐이기 때문에 학기당 2-3 개 정도는 레귤러 레벨의 코스를 들어야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하이스쿨 졸업 필수 과목인 PE, Art, Music, Technology 와 액티비티와 관련된 코스들 (예: Robotics, Debate, Band, Sports, etc.) 은 주로 레귤러 레벨이기 때문에 학생의 전체 GPA 를 끌어내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액티비티가 좋아도 레귤러 레벨의 클래스를 듣는 것을 최소화 해야 하고 하이스쿨 졸업 필수 과목들은 GPA 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듣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코스 카탈로그’ 를 통해 과목옵션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어떤 과목을 사전에 들어야 하는지 계획해 놓으세요!
    특히 9-10 학년 학생들이 자주하는 실수는 필수 사전 과목을 미리 듣지 않아서 원하는 과목이나 액티비티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 입니다. 예를 들어 Yearbook 이나 Newspaper 팀에 들어가려면 주로 9학년때 Journalism 코스를 필수로 들어야 합니다. AP Physics 1을 듣기 위해서는 Algebra II를 이미 마쳤거나 함께 들어야 합니다.
    올해 가을에 하이스쿨에 올라가는 학생들은 특히 9학년에 선택한 과목들이 하이스쿨 4년동안 들을 과목의 진도를 정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탑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9학년에 Algebra II 를 들어서 11학년에 AP Calculus를 들을 수 있는 트랙에 있습니다.
    외국어도 레벨 1 은 하이스쿨에서는 레귤러 레벨로 들어야 해서 GPA 가 깎이게 되니 되도록 레벨 1을 미들스쿨에서 마치고 그렇지 못했다면 UT Credit by Exam 을 통해 통과해서 Pre-AP 레벨 2 로 9학년을 시작하길 권장합니다.
  3. 목표하는 대학과 전공에 도움이 되는 코스 위주로 선택하세요!
    대학입학 사정관들이 코스 선택에서 옅 보려는 3가지 의도는 첫째는 학업능력, 둘째는 도전정신, 셋째는 전공과목에 대한 관심과 열정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많은 AP/IB 과목들을 들어서 학점을 잘 받는게 중요하고 또한 쉬운 과목 보다는 어려운 AP/IB 과목에 도전해서 도전정신과 근면성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생의 전공을 뒷받침 해줄 과목 위주로 들어야 지원 전공에 대한 진정성과 포텐셜을 증명해 줄 수 있겠죠.
    예를 들어 기본적으로 CS 를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9학년때 부터 AP Computer Science 를 들어서 하이스쿨 4년 내내 CS 과목을 듣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Math 는 11학년때 AP Calculus BC 를 듣고 12학년에는 Multivariable Calculus 나 Linear Algebra 를 들어야 탑 CS 프로그램 입시에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비지니스 전공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학과 인문학을 둘다 잘해야 하니 Math 와 English, 그리고 Social Studies 과목들까지 골고루 AP 레벨로 듣고 높은 점수를 받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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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홍 원장
*UC Berkeley(Psychology & Integrative Biology, B.A.), Fuller Graduate School of Psychology (Clinical Psychology, M.A.)
*Co-Founder & Director of College Admissions Consulting, Berkeley² Academy
*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dmission Counseling 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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