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4/2021

코리아월드

휴스턴 코리아월드 주간신문

(환상적 입니다! 그런 일이 있었나요?)

독일은 6분간의 따뜻한 박수로 메르켈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독일인들은 그녀를 선택하였고, 그녀는 18년 동안 능력, 수완, 헌신 및 성실함으로 8천만 독일인들을 이끌었습니다. 그들의 나라에서 18년 동안을 통치하는 동안 위반과 비리는 없었습니다. 그녀는 어떤 친척도 지도부에 임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영광스러운 지도자인 척 하지도 않았고 자신의 앞선 사람들과 싸우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어리석은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사진 찍히려고 베를린 골목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인물이 “세계의 여인” 이라는 별명을 가진 여성(Angelika Merkel) 이며, 6백만 명의 남성에 해당하는 여인으로 묘사됩니다.

메르켈은 어제 당의 지도부를 떠나 후임자들에게 뒷일을 넘겼고, 독일과 독일 국민은 더 나아졌습니다. 독일의 반응은 국가 역사상 전례가 없었습니다. 도시 전체가 집 발코니로 나갔고, 인기 시인, 연주자들 및 기타 시민단체들도 없는 가운데, 6분 동안 따뜻한 박수를 보냈습니다. 자발적으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우리 현실과는 달리, 찬사, 위선, 공연, 북 소리도 없었고 아무도 “글로리 메르켈(Glory Merkel)” 을 외치지도 않았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러시아 인들을 뜻하지요.) 독일은, 그녀가 전 동독 출신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하나로 뭉쳤고, 패션이나 빛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부동산, 자동차, 요트 및 개인 제트기를 사지도 않은 화학 물리학자인, 이 독일 지도자에게 작별을 고하였습니다. (푸틴 이나, 다른 나라 지도자들의 화려한 사치를 빗대어 그녀는 독일의 지도부를 위임 후, 그녀의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녀는 떠났고, 그녀의 친척들은 그들이 자기 나라에서 엘리트라고 여기지도 않았습니다. 18년 동안 한결 같이 그녀는 옷을 갈아입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조용한 지도자와 함께 계셨습니다. 독일의 위대함이 하나님과 함께 하기를…!

기자 회견에서 한 기자는 메르켈에게 물었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항상 같은 옷만 입고 있는 것을 주목했는데, 다른 옷이 없지요? 그녀는 대답했습니다. 나는 모델이 아니라 공무원 입니다. 또 다른 기자 회견에서도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그녀는 집을 청소하고 음식을 준비하는 가사 도우미가 있는지를…., 그녀의 대답이었습니다. “아니오 저는 그런 도우미는 없고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집에서 남편과 저는 매일 이 일들을 우리끼리 합니다.” 그러자 다른 기자가 물었습니다. 누가 옷을 세탁합니까, 당신이나 당신 남편? 그녀의 대답이었습니다.” 나는 옷을 손보고, 남편은 세탁기를 돌립니다. 대부분 이 일은 무료 전기가 있는 밤에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아파트와 이웃 사이에는 방음벽이 있지만 이렇게 함으로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게 되지요” 그리고 그녀는 “나는 당신들이 우리 정부의 일의 성과와 실패에 대해 질문하여 주기를 기대 합니다.”고 말했습니다. Ms. Merkel 은 다른 시민들처럼 평범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독일 총리로 선출되기 전에도 이 아파트에서 살았고, 그 후에도 그녀는 여기를 떠나지 않았으며 별장, 하인, 수영장, 정원도 없었습니다. 이 여인이 유럽 최대의 경제 대국인 독일의 총리 메르켈 입니다!. 위의 글은 어느 러시아인이 사치하기로 유명한 거부 푸틴 대통령에 비교한, 메르켈 총리에 관해 FaceBook 에 올린 내용입니다. 참 존경스럽고 우리와 비교할 때 낯이 뜨겁네요… (옮긴 글)

수도자들의 깊은 명상과 득도의 경지에서 깨우친 말씀들이 우리 보통사람 범부(凡夫)들에겐 생수 같은 교훈과 안내지침이 된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11년전 타계한 법정(法頂)스님(1932-2010)의 어록을 좋아하는 것 같다. “10일만 살다가 버리는 집이 누에고치” 이고 “6달만 살다가 버리는 집이 제비들의” 집이며, “1년 동안 살다가 버리는 집이 까치들의 집이다” 그런데도 누에는 집을 지을 때 창자에서 실을 뽑고, 제비들은 자기 침을 뱉어 진흙을 만들며, 까치들은 볏 집을 물어오느라 입이 헐고, 꼬리가 빠져도 지칠 줄을 모른다. 완전한 소유란 어디에도 없다. 태어난 생물체들은 잠시 이 땅에 살아있는 동안 자연에서 잠시 빌려 쓰고 떠날 나그네와 같은 존재들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소유해야 할 것은 물질이 아니고 아름다운 마음이다. 그대의 마음속에서 얻은 것이 진정 그대의 소유물이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富 )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법정스님의 상징이 된 무소유(無所有)의 진정한 소유물은 아름다운 마음이다.
한국 정치권 조직의 공동체에서 인격이나 자기관리는 엉망이면서도 비상한 머리나 주어진 조직에서 사람들을 선동하여 사고치는 일에 집중하며, 자신은 아닌 척 하며 뒤로 숨어버리기도 하고, 다른 이들을 앞세워 은근히 자신의 생각을 전염시켜, 싱싱한 것을 상하고 썩고, 냄새 나게 만들어 버리는 명수들을 가리켜 ‘꼴뚜기’라고 한다. 어물전 망신을 시키는 이들이 바로 늘 문제의 중심에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나….




최수철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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