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5/2021

코리아월드

휴스턴 코리아월드 주간신문

전립선 관리 머리속 쎈서로

독자 여러분 한주간 평안하셨습니까? 지난 주는 봄바람이 계속 강하게 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커다란 나무들에게는 새순이 나오는 촉매제 역할을 단단히 하는 것 같아요.

지난주, 우리농장에 고목나무들의 나무가지에 전부 새순이 돋은 것이 보였는데 강한 바람이 몇 번 불어주니 제법 나뭇잎 모양으로 변화됐어요. 바람이 나무가지를 흔들어 땅속에 있는 영양가 많은 물을 나무위로 올려줘서 그런가 봐요. 그래서 봄바람이 많이 부나 봐요.
여러분들 1,400 불씩 받으셨죠? 코로나 욕은 해도 미국 국민들한테 작년에 1200불, 올 초에 600불, 이번에 1400불, 세상에 전부 합하면 3.200불, 이렇게 줘도 나라 살림하는데 괜찮은것인지는 모르겠어요. 박원장~ ‘코 아래 진상’이라고 목구멍에 맛있는 거 들어오니 좋지? 네, 좋지요. 그런데 새정부 들어서서 세일개스 오일중단하는 바람에 개스가격 오른것 못 느껴? 느끼지요! 요새 우리 동네 개스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요. 세상에 2불 50전! 더 오른데는 2불70전 하는 데도 있어요.

지난 1월보다 50센트나 올랐어요. 지나다니며 개스가게 가격 보다가 놀라는 날이 많아졌어요. 박원장, 그래도 켈리포니아에 비교하면 우리 동네 개스가격은 아주 착한가격이야. 그러나 저러나 1,400불을 빨리 받아야 하는데……
오늘은 정치이야기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그걸 쓰다보면 박원장 머리에 스팀이 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지난 1월달 2번째주 칼럼제목 “소변을 참으면 빨리 늙는다” 하찮게 생각하기 쉬운 건강 정보에 많은 분들이 답글을 남겨주셨고 어떤분은 정말 당신 글대로 해야 하냐? 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다시 조금 생각해보기로…. 이번 주 글을 대변과 소변 어떤 것이 더 중요하고 어떻게 하는 것이 더 우리에게 좋은가 하는 것에 대하여 여러 독자님들과 의논 하겠습니다.
어떤 닥터는 소변을 참지 말라 하고 어떤 의사는 대변을 참지 말라고 하는데 어떤 것이 정답입니까 하고 묻는 분이 계셨습니다. 저는 한의사로서 한마디로 정답은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신호가 오면 두번 생각하지 마라. 그냥 몸이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입니다.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듯이 대변은 참으면 변비되고 소변은 참으면 빨리 늙는다고, 그런데 소변은 나이드신 어르신들에게는 정말 괴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게 나이 먹는다고 그냥 소변이 마려운게 아니라 나이를 먹어 노인이 되면서 방광하고 요도 사이에 자리잡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오줌줄을 눌러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도 원인이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우리몸의 신체노화로 방광이나 신장 요도같은 우리 배설을 도와주는 기관들이 노화되어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이 시작되는 시기가 사람에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 50대에 시작합니다. 그러나 정도에 차이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전립선에 차이는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남자 60대는 60%, 70대는 70% 다 있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남자분들 생각에… 왜 나만 그런 것인가? 아닙니다. 주위에 친구분들도 여러분들 하고 똑같습니다.
그런데 젊은 사람들 50대정도를 젊은 사람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정도 되시는 분들중에 밤에 2번이상 소변을 보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런 분들은 한번 보실때의 소변양이 100cc 거의 과민성 방광상태인 것입니다. 이 정도의 양으로 몇 일 반복되면 우리 뇌에서는 아~아~ 이 사람은 요정도의 양에 참지 못하고 소변을 보는구나 하고 밤에 잘 때 방광에 100cc 양의 소변이 차면 바로 머리에서 소변을 보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박원장 그러니 소변을 보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보채지 마세요. 지금 답을 알려드릴게요. 이건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70대이후 분들은 그냥 소변이 마려우시면 그냥 일어나세요. 일단 요의를 느끼면 참고 있으면 잘못하면 지릴 수가 있어요. 그런데 50대나 60대초반에도 이런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이렇게 해보세요. 앞에 우리 머릿속 소변 센서가 방광에 소변양을 조절해 준다고 했잖아요.
밤에 주무시다가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때 바로 항문의 괄약근을 지긋이 조여 주세요. 그러면 방광 소변 나오는 출구와 항문 괄약근을 다스리는 신경은 서로 연결되어서 항문과 회음부를 조이면 방광 출구가 오므려 들으며 요의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몇 번만 해주면 바로 머릿속 센서가 그대로 인지하여 밤에 소변보러 일어나는 숫자가 많이 줄어들 수가 있다고 합니다. 언제 어디든 화장실을 갈 수 있는 환경과 생활속에 항문 조이기를 생활화해서 요의를 이겨내면 방광에 고이는 소변양이 많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3개월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대변은 반드시 참지 말아야 합니다. 똥은 참으면 약이 된다는 옛말 이제는 속지 마세요. 대변을 참으면 변비가 생기는 것은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 정도 이고요 나오려고 하던 대변이 참는 힘으로 다시 안으로 밀려 들어가 직장 안에 압력이 지나치게 높아져서 항문 주변 혈관이 부푸는 치질 가능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대장 안에 대기하고 있던 대변이 그로 인하여 수분이 증발하여 대변은 더욱 딱딱해진다. 그래서 생기는 질환이 만성변비, 악성변비가 생기는 것입니다. 거기서 대변이 오래 머물면 대장암의 원인도 되는 것입니다. 배변은 ‘덩’신호가 오면 바로 변기에 앉으세요. 그게 여러분의 몸을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박원장 잘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신호만 오면 바로 싸겠습니다. 네, 아주 훌륭한 학생입니다. 원장님 전립선 수술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이걸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원장님, 10 몇 년 전에 전립선 수술기 쓰신 것을 본적이 있었는데, 수술 해야 하나요? 네, 저는 당시에 너무 힘이 들어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10여년전이고 지금은 그때보다 전립선에 관한 새로운 좋은 약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저도 당시에 만약에 약이 잘 맞았으면 수술 안 했을 것입니다. 박원장, 약물부작용이 어떤 것인데? 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시 저는 약을 먹고 나면 우울해지는 증상이 생겨서 힘이 들었습니다. 조금만 참고 여러가지 약을 사용해서 몸에 반응을 보고 했어도 됐는데 조금 일찍 서두른 것이 아닌가 하는 후회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린다면, 50대라면 아무리 우울해도 약으로 치료해 보시고, 60대라면 많이 생각하세요. 70대라면 그냥 수술하세요. 죽을 때 죽더라도 오줌이나 시원하게 눠야지요. 수술하시면 여러가지는 버려야 하는데….. 한가지 얻는 것은’ 시원하게 오줌이 나온다는 것’ 그것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전립선수술 경험자로서 자세하게 한번 풀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박원장입니다.


박복현 원장
전 텍사스 한의사 협회장
(832) 443-9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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