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4/2021

코리아월드

휴스턴 코리아월드 주간신문

자유를 누리십시오

유치원 아이들의 일상을 계획할 때는 항상 structured instruction 과 free play를 1대 1의 비율로 짜야 합니다. 지식의 습득과 창의력의 계발을 동일한 비율로 이끌어내기 위해서입니다. 매일의 일상 속에 주어지는 시간 중 적어도 50%는 자유 시간이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나가서 놀아야 한다는 말이지요. 자유가 없는 아이들은 어떤 특징을 갖습니까? 얼굴이 어둡습니다. 의욕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유는 필수적입니다.

1867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Amy Carmichael이라는 선교사는 성인의 삶 대부분을 아이들에게 자유를 선물하기 위해 살아간 사람입니다. 그녀는 16세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1883년 일본으로 선교를 갔다가 돌아와서 다시 1885년 인도로 갑니다. 인도에서 그녀는 Dohnavur Fellowship 이라는 단체를 설립하고 사원에 성적 노예로 살고 있는 여자 아이들을 구출하기 시작합니다. 부모들이 사원에 판 아이들입니다. 사원에서는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신과 결혼한 사람들”이라고 가르치며 매춘을 강요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Amy Carmichael은 사원에서 탈출한 프리나라는 아이를 보호하기 시작했는데, 그 아이를 돌려보내야 한다는 외부의 압력을 참아가며 이 아이를 지켜냅니다. 이후 이 사역은 일천 명 이상의 아이들을 보호하는 사역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선교사님이 사역한 지역의 사람들은 아이들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 당연함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잘못된 시야, 죄악으로 물든 삶과 그 문화는 그들에게, 그들의 자녀들에게 속박과 억압을 줄 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물론 우리가 그런 문화에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 자유롭습니까? 내가 혹시 맘몬(돈)을 섬기는 우상 숭배자들은 아닐까요? 권력과 영향력, 명예는 어떻습니까?

지미 카터 대통령은 그런 것들로부터 자유를 누렸던 사람으로 생각됩니다. 그는 성인으로서의 삶의 대부분의 기간을 주일학교 교사로 일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그는 “나 미국 대통령이었어. 내가 카터 센터를 열었어. 내가 아프리카에서 Elephant Leg Disease, Rivery Eye Disease를 박멸했어”라고 말할 수도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나는 그리스도인이야, 나는 주일 학교 교사로 열심히 봉사했어”라고 자랑했던 사람입니다. 어려운 이들에게 집을 지어주며 청빈하게 살아온 분이기도 합니다.

그런 그를 보며 돈으로부터의 자유, 명예로부터의 자유, 쾌락으로부터의 자유를 발견합니다.

그가 찾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 때문입니다.
한 나라에 속하여 그 나라에 살아야 자유를 누릴 수 있듯, 우린 하나님 나라에 속해 있을 때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종이 되는 것이 가장 자유로울 수 있는 길임은 그가 우리를 짓누르는 죄로부터 자유케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소개하고 함께 따르는
호수교회 김철규 목사 드림


김철규
Veritas Montessori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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