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4/2021

코리아월드

휴스턴 코리아월드 주간신문

남은 반년도 하나님께 맡기며 살아가게 하소서


남은 반년도 하나님께 맡기며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가 자주 듣거나 말하고 있는 말들 중에 “세월(歲月)은 유수(流水)와 같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세월이 물 흐르듯이 빨리 지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말과 비슷한 말 중에 또한 “광음여전(光陰如前)”이란 말도 있는데, 이 말의 뜻은 세월이 흐르는 화살처럼 빠르다는 뜻이다. 세월이 정말 유수와 같이 흘러서 2021년 새 해를 맞은 지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 해가 반년이다. 지나가고 오늘로 벌써 16일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지난 해 3월부터 펜데믹 전염병으로 인하여 주위에 수많은 COVID-19 확진자들과 많은 사망자들을 보면서 성도들의 교회 생활도 많이 위축이 되어 있었고, 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하는 사람들이나 직장생활하는 사람들도 위축된 마음을 가지고 여기까지 힘들게 살아 오고 있고, 학생들도 거의 대부분이 온라인 수업으로 대치된 가운데 여기까지 달려 오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 펜데믹 전염병 시대에 올 해가 지난 6개월하고도 벌써 16일째 접어 들었으니, 앞으로 올 해의 남은 기간은 5개월하고도 15일 밖에 남지 않은 셈이다.
지난 반년 동안 펜데믹 전염병 가운데서도 필자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화이자나 모더나 등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맞게 되었고, 그래서 요즈음은 조금은 안심을 하게 되었으나 그래도 공공 장소에 갈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서 가는 것을 사람들이 철칙으로 삼고 있는 것 같다. 지난 반년 동안도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우리가 달려 오게 되었으니, 앞으로 남은 반년 동안도 우리 삶의 모든 전폭을 하나님께 다 맡기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담대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첫째로, 남은 반년 동안을 살아갈때에 우리가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면서 하나님께 우리의 삶 모두를 맡기면서 살아가기를 긴절히 소원한다. 시편 37:-5-6절에 보면,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여기서 “맡기라”고 하는 말은 히브리어로 “꼬올”이라는 말인데, 이 뜻은 “굴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서 큰 돌을 산에서 짊어지고 내려가지 아니하고 그것을 굴려서 아래로 내려 보낸다는 뜻이다. 그러면 쉽게 내려갈 수 있는 것이다. 만약에 그 큰 돌을 그저 들어서 옮기려면 허리가 부러지고 말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우리를 우리 자신보다도 더 자세히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지금도 주관하고 계신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여호와께 맡기라”고 명령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우리의 진정한 아버지로, 진정한 삶의 인도자로 믿는다면, 남아 있는 반 년 동안에도 우리 삶의 모든 전폭을 하나님 아버지께 맡기면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면서 살아가야만 할 것이다.
어떤 맹인이 길을 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낭떠러지에 떨어지다가 겨우 나무 뿌리 하나를 붙잡고 대롱 대롱 매달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매달려서 “사람 살려”, “사람 살려 주세요”라고 외쳤지마는 아무리 외쳐도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몇 시간을 매달리다가 도저히 그가 더 이상 손 힘이 없어서 이제 죽었구나 하고 손을 놓고 말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는 겨우 3~40센티미터 높이 밖에 안되는 바닥의 모래 위로 굴러 떨어 졌다고 한다. 그러자 그는 그런 줄 알았으면 밤새 그 고생을 않고서 손을 놓았을텐데 괜히 헛 고생만 했구나 라고 후회를 하였다고 한다. 왜 그 맹인은 그렇게 고생 고생을 한 것이었을까? 그 이유는 그가 볼 수 있는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와 같이 우리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볼 수 있는 능력과 자신의 삶의 환경을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헛 고생을 않고도 살 수 있는데, 그런 능력이 없기 때문에 고생 고생을 하면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내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니 고생이요, 눈에 보이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만을 의지하게 되니 고생 고생만 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전능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우리 삶의 전폭을 모두 다 맡기면서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분에게 모든 것을 맡기게 될 때에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며, 지키시며, 해결해 주시며. 보호해 주실 것을 확신한다.
두번째로, 여호와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그 은혜에 늘 감사하면서 살아가기를 바란다. 누가복은 17장에 보면,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내려가시다가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게 된 것을 발견할 수가 있다.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들 열 명이 예수님을 만나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외친 것을 알 수가 있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들을 보시고 우리 주님이 말씀하셨다.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그러자 그들은 순종하여 제사장에게로 가는 도중에 깨끗함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중의 유독 한 사람, 곧 사마리아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서 예수님의 발 아래 엎드리어 감사 표시를 하였던 것이다. 그러자 예수님이 대답하시기를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 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 돌아온 자가 없느냐”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느니라”고 선포하신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니까 나머지 아홉명은 나병환자에서 해방이 되기는 하였지마는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하는 마음을 표시하지 아니하므로 그저 그들은 그들의 몸만 치료를 받았던 것이다. 그러나 한 사람 사마리아 사람은 나병을 고침받을 뿐만 아니라. 고침 받은 것에 감사하여 예수님께 다시 돌아와서 그 발 아래 엎드려 감사표시를 하였을 때에 그의 영혼도 구원받는 축복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 사마리아 나병 환자는 영육간에 구원을 받게 되는 축복을 받았던 것이다. 그렇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그 은혜를 감사할 줄 알며, 그 은혜 앞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게 될 때에 우리의 삶은 영육간에 구원받은 자답게 날마다 평강과 기쁨과 사랑과 의가 충만하게 넘치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세번째로, 우리는 남은 반년 동안도 항상 주 안에서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는 삶으로 살아가야만 할 것이다. 데살로니가전서 5:16-18절에 의하면,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남은 반 년 동안에도 위축되거나 슬퍼하거나 걱정하면서 살아가는 불쌍한 인생들이 아니라, 항상 주 안에서 기뻐하면서 쉬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면서 살아가는 행복하고도 축복된 인생들이 되시기를 바란다.
이렇게 우리의 남은 반 년 동안에도 우리의 삶을 전폭적으로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모두 다 맡기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날마다 베풀어 주시는 그 크신 은헤에 감사하면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면서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남은 반 년 동안도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뜻 가운데에서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아간다면 우리는 희망차고도 소망이 넘치는 또 다른 새로운 해인 2022년도를 박찬 가슴을 안고 기쁨으로 맞이할 수가 있을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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