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2021

코리아월드

휴스턴 코리아월드 주간신문

미국 대학 입시 컨설턴트 에밀리 홍 원장의 ‘명문대 입시 가이드’

2021 새 학년 가이드 2 화: 부모의 열정은 자녀의 원동력!

그분은 저에게 두터운 돈 봉투를 건네 주었습니다. 그 중에는 $20, $10, $5, 심지어 $1 까지 섞여 있었습니다. 영어가 서투셔서 의사 소통 조차 잘 안되었지만 오로지 하나뿐인 딸의 미래를 위해 지금까지 모아둔 귀한 현금을 저에게 선뜻 내 주셨습니다. 어려운 형편인걸 알기에 많은 할인을 해 드렸는데도 저는 그 돈을 받아야 할지 망설여 졌습니다. 하지만 딸의 점수를 꼭 올려 달라며 제 손을 꼭 잡아 주셨습니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 노부부의 절실한 눈빛, 그리고 그 작은 여학생의 결의에 찬 표정을요. 전 이미 알았습니다. 이 학생은 분명 목표하는 SAT 점수에 도달할 수 있을거라는 걸요. 이 정도의 동기부여를 가진 학생과 이정도의 열정을 가진 부모라면 SAT 점수는 최대치로 향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학생은 여름 10주 동안 저희 버클리학원 SAT 클래스를 다니면서 1030점에서 시작해서 1580 까지 올리는 역사를 만들어 냈습니다. 저희 학원생들 점수향상 평균이 300-400인데, 이 학생은 550 점을 올렸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도 아니라 그 학생의 어머니는 딸을 매일 아침마다 30-40 분씩 운전해서 학원에 데려다 주시고 딸이 수업을 듣는 동안 학원에서 독서, 뜨개질, 등등을 하시며 기다리고, 오후에 수업이 끝나면 딸을 데리고 집에 가시곤 했죠. 가드닝을 너무 좋아하시는 터라 저에게 예쁜 화분도 종종 가져다 주시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저를 통해 알게된 퀘스트 브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예일 대학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 일은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때문입니다. 아이의 교육을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부모의 단결한 의지와 열정, 그리고 저희 학원의 고급 자원이 합쳐지면, 아이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민 2세로 미국 땅에서 받을수 있는 혜택과 기회를 제대로 활용해서 이 같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저는 2009년에 창립한 버클리 아카데미를 통해 지난 12년간 많은 사연과 배경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도와드릴 수 있었습니다. 싱글맘들, 실업한 아버지들, 가정 폭력속에 자란 아이들, 한국에서는 ‘문제아’ 라도 불렸던 아이들, 우울증에 시달려 자살하려던 아이들,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상담할곳이 없어 저에게 조심스레 입을 연 아이들, 등등. 이렇게 다양한 배경의 아이들을 상담해 왔고 그 아이들이 무슨 상황에 처해 있던지, 어떤 성적이던지 그 아이의 가능성을 알아봐 주고 개인에 맞춘 목표를 함께 찾아 도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응원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이들이 제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건 아이들의 교육을 삶의 우선순위로 여기고 저에게 자녀를 데리고 오신 부모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예전에 한 아버지가 아들을 데리고 상담을 받으러 오셨던게 기억나네요. 저희 버클리 학원의 의대 통합과정 무료 설명회 (BSMD 세미나)에 아들과 함께 오셔서 들으시고 의대 지원을 결심하고 조언을 얻기 위해 무료 입시상담을 신청 하신거였습니다. 사실 이 분은 저희 학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모두 적극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이런분들이 너무 좋습니다. 학원 웹사이트 블로그, 한인 라디오 방송, 전문가 컬럼을 통해 지금껏 다룬 고급 대입 정보와 팁들과 무료 대입 세미나, 무료 대입 상담만 알차게 이용해도 충분히 자녀들의 대입 준비를 잘 해 주실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한국 학부모님은 재정 상황이 좋지 않으셨지만 저희 학원의 무료 자원들만의 도움으로 아들 둘을 모두 아이비 리그와 의대 통합 과정에 입학 시킨분도 계셨습니다.

상담이 진행되던 중 이 아버지는 아들에게 대입 원서 도움을 받으라고 권유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들이 계속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보고 잠깐 나가 있어달라고 하더니 자신 핸드폰의 사진을 저에게 보여줬습니다. 매일 밤마다 온 몸에 전기 침을 꽂고 몇시간 치료를 받고 휴스턴을 매주 오가며 약물 치료도 받고 있었습니다. 암 말기 였습니다. 저축한 돈은 이미 모두 치료비에 써버린 상태였습니다. 아들이 의사가 되고 싶은건 자기 때문인데 근래에 들어와서 의대는 너무 비싸서 안 갈거라고 해서 혼을 냈다고 하더군요. 학원 도움도 안받겠다는걸 무료 상담만 받자고 해서 겨우 데려 오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분을 돕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학생의 성품도 너무 바르고 의젓한데다가 이렇게 어려운 여건 안에서도 여러 방면으로 자신에게 도전을 주고 이뤄놓은 이력을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아들에게 상황을 설명하자 아들도 비로소 표정이 녹으며 미소를 띄었습니다. 저희 게이트 웨이 프로그램을 듣게된 이 학생은 에모리, UT, 등 여러 탑 프리메드 대학에 큰 장학금을 받고 합격했습니다.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열정은 아이의 모든걸 가능케 하고 앞길을 활짝 열어줍니다. 자녀가 동기부여가 부족한건 혹시 부모의 열정이 부족 한게 아닌지, 아님 그 열정이 자녀에게 잘못 전달된게 아닌지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팬데믹이 지속된지 1년 6개월이 된 지금 상황에서는 많은 아이들이 motivation 을 잃은게 사실이고, 학교로 돌아가서 수업하게 되었지만, 팬데믹이 지속되는 한 불안함과 우울함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편하게 수업하다가 다시 학교를 가게 되서 팬데믹 이후 바뀌어진 학교 환경과 수업방식들, 제한된 방과후 액티비티 등등 이 아이들에게는 큰 혼란과 스트레스로 받아 들여지고 있습니다.
근래에 제가 만난 학생들의 10명중 5명 이상이 학업에 대한 motivation 과 대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많이 사라져서 고민이라고 말합니다. 팬데믹 동안 선생님들도 많이 지쳤고, 따라서 수업 퀄리티나 선생님들의 열정이 많이 사그러 들어서, 그 영향이 학생들에게도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배움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었고, 지속되는 팬데믹으로 인해 학생 자신들이나 주변 친구들의 여러가지 정신건강적인 어려움들로 인해 지금 아이들은 많은것을 홀로 짊어지고 있습니다. 이럴때 우리 아이들에게 제일 필요한건 부모의 따뜻한 손길, 위로의 말 한마디, 그리고 믿음과 응원의 눈길 입니다. 그리고 대화를 통해 아이의 정신건강 상태가 어떤지, 학업이 어렵지 않은지, 대학과 자기 진로에 대한 목표와 의지가 확고하게 살아 있는지 한편 살펴 보시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주저 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미국 명문대학 입시 준비, 버클리 아카데미 에게 맡기시면 후회하지 않습니다. 지금 2021 가을 학기 등록중 입니다. 결과가 말해주는 명문대 입시 전문 버클리 아카데미의 급이 다른 대입 카운슬링, SAT/ACT 클래스, 전과목 투터링을 경험하고 싶으시면 https://www.Berkeley2Academy.com 에서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녀의 대학입시에 관한 고민 또한 궁금한점은 b2agateway@gmail.com 으로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 상담해 드립니다.


에밀리 홍 원장
*UC Berkeley(Psychology & Integrative Biology, B.A.), Fuller Graduate School of Psychology (Clinical Psychology, M.A.)
*Co-Founder & Director of College Admissions Consulting, Berkeley² Academy
*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dmission Counseling 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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