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2021

코리아월드

휴스턴 코리아월드 주간신문

금주의 이런일 저런일

2021-0910


주지사 투표권 제한법 서명, 시민단체는 소송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7일 투표권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선거법 개정안에 서명하자 시민단체와 인권 운동단체들은 이번 개정안이 헌법과 연방법이 규정한 투표권을 침해한다며 즉각 소송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애벗은 서명 후 기자회견에서 “모든 자격이 있는 유권자들에게 투표할 기회를 보장하지만, 선거 부정행위는 더 어렵게 만든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으로 지난 대선에서 진행 된 드라이브스루 투표와 24시간 투표 서비스가 금지 되며 선거 사무원들이 부정행위를 밀착해서 감시할 수 있게 됐다. 또, 우편투표 절차가 더욱 까다로워졌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투표권 보장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는 발표와 함께 텍사스주의 이번 개정안을 비판했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 문제를 전담해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 불타고 총상 시신까지 끔직한 일요일

지난 일요일(5일) 트로이 피너 휴스턴 시장은 참담함을 감추지 못한 채 화재 현장에서 사건 브리핑을 했다. 사건은 이날 오전 8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을 하면서 총격을 당한 시신까지 발견 된 사건으로 주택에서 발견 된 사망자는 50대로 추정되는 남성과 여성, 그리고 10살과 13살로 보이는 여자아이와 남자아이다.피너 서장은 외부에서 강제로 침입한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가정폭력 사건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또 방화는 일반적으로 범인이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하는 행위라고 설명했고, 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이 총상을 당하고 시신이 불탄 끔찍한 일이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휴스턴 북쪽 아시아계 남성 개에 물려 중상

휴스턴 북서쪽 퀸즈도로변 주택가에서 산책을 하고 있던 아시아계 남성이 개에 물려 큰 부상을 입었다. 출동한 경찰이 공격을 멈추지 않던 개 2마리에게 총을 쏜 후에야 상황이 진정 됐다. 총을 맞은 2마리 개는 부상을 당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계 남성 피해자는 얼굴과 목, 다리, 몸 등 전신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피를 많이 흘려 현장에서 응급 수혈을 받아야 했다. 당시 출동했던 응급요원은 “개에게 물린 사고를 많이 봤지만 이번 일은 내가 본 것 중 최악, 흘린 피의 양이 너무 많았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견주는 우리 안에 개들이 있었는데 친구 한 명이 실수로 문을 열어둔 사이 개들이 뛰쳐나와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견주를 처벌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텍사스 낙태금지법에 ‘원정 낙태’ 급증

텍사스 낙태 금지법 발효 후 다른 주로 넘어가 ‘원정 낙태’를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스턴의 한 낙태 병원에서는 법 발효 직전 400통이 넘는 전화가 걸려왔고, 더는 환자 예약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해당 병원은 임신 6주가 지난 여성들에게 텍사스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낙태 클리닉을 안내했다고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오클라호마와 캔자스주에서 낙태 클리닉을 운영하는 ‘트러스트 우먼’은 텍사스주의 심장박동법이 발효되기 몇 주 전부터 환자가 급증했다며 “우리는 낙태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낙태방지법이 발효 되면서 불법 낙태를 시술하거나 방조한 사람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임신 6주 차가 지난 여성이 낙태 시술을 받게 되는 경우 병원 의료진을 포함해 환자를 태운 운전기사, 낙태 수술비를 지원하는 자선단체, 낙태 사실을 묵인한 가족과 친구들 모두 소송 대상이 될 수 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일 텍사스의 법이 헌법상 권리를 침해했다며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텍사스의 이 지나친 법은 주제넘게도 헌법을 기만하고 헌법상 권리를 침해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례가 없는 헌법적 권리에 대한 공격”이라며 “텍사스 정부가 이 법으로부터 격리되고 안전하고 합법적인 낙태에 대한 접근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인 차세대 리더 한자리에

전 세계 27개국 136명의 글로벌 한인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장인‘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7일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개막했다.이번 대회는 ‘한인 차세대, 세계를 위해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3박 4일 동안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 시민으로서 한인 차세대의 역할을 모색하고, 차세대 인재발굴과 차세대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영 킴 미국 연방하원의원은 기조 강연에서 ‘From a Korean-American Immigrant to the Halls of Congress’를 주제로 한인 여성 최초로 미국 연방 의회에 진출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금요일 저녁 3억7000만달러 주인공 나올까?

Mega Millions 복권 당첨자가 3개월간 나타나지 않으며 이번 금요일(10일) 저녁 9시 추첨 하는 Mega Millions 1등 당첨금이 3억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Mega Millions 복권 1등 당첨 확률은 Mega Number 포함해 6자리 숫자를 모두 적중해야 한다. 당첨 확률은 약3억 257만 5,350분의 1 확률이다.

뛰는 자동차 가격 2023년까지 계속

5일 자동차 시장 분석 매체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반도체칩 생산 차질을 배경으로 신차 및 중고차 뿐만 아니라 렌터카까지 모든 종류의 자동차가 현재의 사상 최고 소비자 가격 수준이 2023년까지 유지 될 것이라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도 자동차 구매자들은 차량 가격 급등을 경험하고 있다. 자동차 시장 분석 매체 관계자는 지난 8월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 평균 가격이 4만1,000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신차 가격 급등 상황을 알렸다. 특히 이 관계자는 차량제조 회사들이 반도체칩 부족현상을 커버하기 위해 픽업 트럭과 대형 SUV등의 고가 모델에 집중 투입해 평균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마존 인간 수명 50년 연장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

일려진 자산만 2,000억 달러의 세계 최고의 부자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가 인간의 수명을 연장 시키는 유전자 리프로그래밍(reprogramming) 스타트업인 ‘알토스 랩스’에 지난 6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조스는 최근 노화 예방과 관련한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날 때 그는 진화생물학자인 리처드 도킨스의 어록을 인용한 퇴임사를 주주들에게 보냈다. 베이조스는 2018년에도 항노화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기업 ‘유니티 테크놀로지’에 투자했다. 올해 초 설립된 알토스 랩스는 베이조스와 함께 러시아 출신 유명 IT 기업가인 유리 밀너가 투자한 회사다. 지난 6월 미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기술잡지인 MIT 테크 리뷰에 따르면 알토스가 투자받은 돈은 최소 2억7000만 달러 규모다. 알토스는 노화 예방을 위한 유전자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 수준의 유전학 과학자들을 잇달아 영입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줄기세포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야마나카 신야가 수석 과학자로 무보수 활동하며 회사의 과학 자문위원회 의장을 맡았다. 알토스가 연구하는 리프로그래밍 기술은 세포에 단백질을 주입해 세포가 배아줄기세포의 특성을 가진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간의 수명을 50년간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알토스는 보고 있다.

9·11 테러 20주년 미공개 사진 공개
2001년 미국 9·11 테러 미공개 사진이 일부 공개된다. 미국 비밀경호국(U.S. Secret Service)은 6일 “9·11 테러 20주년이 다가오는 이번 주에 테러가 일어나기 전과 후의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일부는 공개가 된 적이 있지만 일부는 본 적이 없는 것들”이라고 밝히며 한장의 사진을 먼저 공개 했다. 해당 사진은 항공기가 건물과 충돌한 직후가 고스란히 찍혀져 있다. 9·11 테러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테러 참사로 총 297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사태를 계기로 미국은 중동에서 급진 이슬람 테러 세력과 긴 전쟁을 치렀다. 미국은 9·11 테러 20주년을 앞둔 지난달 30일 아프가니스탄 철군을 완료하고 아프간 전쟁 종식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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