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잔진, KASH 등 스토레텔링 대회 개최에 힘 모아
KoreanAmericanStory에서 2015년부터 워싱턴 DC, 뉴욕, 로스엔젤레스 등에서 개최 해 왔던 스토리텔링 Roar Story Slam 대회가 휴스턴에서 개최 된다. KoreanAmericanStory 이형직 대표, KASH 소진호 전 회장, 수잔진은 지난 9일 한인언론 화상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회 준비 과정 및 예선, 결선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코리안아메리칸 문화유산, 정체성 등에 대한 주제로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로어스토리슬램은 스토리텔링, 이야기 경연대회이자 한국 문화유산 프로젝트다. 소진호 회장은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기자회견에서 소회장은 “이 대회는 코리안아메리칸으로 살아가면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깊은 1.5세 2세 한인들에게 나와 같은 고민을, 나와 같은 상황의 한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공동체 사회에서 코리안아메리칸의 정체성을 찾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한국계 미국인의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소개 했다.
휴스턴에서 열리는 이번 첫 대회참여 신청 및 온라인 예선 참여는 1월 25일까지다. 참가 방법은 자신의 이야기를 4~6분 동안 동영상으로 녹화 해 유튜브로 업로드 해 roar@koreanamericanstory.org 이메일 주소로 보내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는 6명이 선정 되는데, 선정 된 결선진출자는 3월 31일 아시아소사이어티 텍사스센터 무대에 설 영광을 얻게 된다. 결선 우승자는 상금 1천달러, 준우승 500달러, 3위에게는 250달러의 상금이 수여 된다. 라이브로 진행 되는 결선대회는 대본 및 소품 없이 무대에 올라 마이크 하나로 온전히 자신의 스토리를 전달해야 한다. KoreanAmericanStory에서는 결선진출자를 대상으로 전문 스토리텔링 코칭세션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