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최초, 미주지역 1,675명 자문위원 대표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처장 석동현)가 지난 12일 미주부의장 직무대행에 휴스턴 평통 박요한 회장을 임명했다. 이에 앞서 평통 사무처는 지난 5일 최광철 미주부의장의 직무정지를 통보하는 공문을 보냈었다. 평통 사무처는 10일에도 “부의장으로서의 부적절한 직무수행과 이로 인해 일어나고 있는 미주지역 내 분란과 갈등 등을 종합.고려해 법규에 따라 민주평통(수석부의장)이 내린 결정”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는 현직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수석부의장(장관급), 운영위원회, 사무처, 상임위원회(분과위원회), 지역회의 등으로 조직이 구성, 지역협의회는 국내 228개 시군구, 해외 131개국 45개 지역에 조직되어 있다. 박요한 회장이 대행으로 임명 된 미주부의장은 전세계 5개 권역 가운데 하나로 20개 지역협의회 1,675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미주지역회의 대표 자리로 휴스턴에서 부의장(직무대행)이 임명 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