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 김 연방하원의원의 ’한미동맹의 미래’ 강연
영 김 연방하원의원의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의 미래’란 주제의 통일정책 강연회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 주관으로 26일(금) 오후 6시 서울가든 특설룸에서 거행됐다.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에서 기획한 24번째 이번 강연회에는 한국인 여성 최초로 연방하원이 된 강사의 한미연합회 활동 경험을 토대로 한 통일정책에 관심을 가진 많은 한인 동포들이 참석해 조국의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호응을 얻었다.
정영호 총영사와 윤건치 한인회장 및 다수의 한인단체 인사, 그리고 이 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강연회에서 박요한 회장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미국의 주류정치인에게 들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강조하면서 “한미동맹의 중심축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 김 연방하원의원(공화당, CA-40)의 소신있는 강의를 통해 자문위원들에게는 협의회 발전을 위한 소양을 키우고 일반 동포들에게는 평화통일에 대한 토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형선 자문위원에 감사패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는 이날 강연회에 앞서 감사패 전달식과 통일 골든벨 대회 입상자 시상식을 별도로 거행했다. 박요한 회장은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형선 자문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지난해 휴스턴에서 열린 미주청년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공헌하는 등 “휴스턴 민주평통을 위해 헌신하는 노력으로 모든 자문위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김형선 자문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게 된 동기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가 실시한 ‘2023 해외청소년 통일 골든벨’ 대회 시상식을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은 입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기백 군은 엘파소 거주하는 관계로 휴스턴에 거주하는 할아버지가 대신 수상했으며, 권재언(우수상)양과 김진(장려상)양은 가족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눠가졌다. <편집국>